촬영은 기상 상황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물론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정해놓은 날짜에 촬영은 진행이 되어야 한다.

촬영 전 많은 준비를 한다 하더라도 항상 완벽한 조건이 갖추어지진 않는다.

만약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피어있는 컷이 꼭 필요하다고 가정 했을 때, 피사체의 뒤로 멋진 구름이 보인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 말라는 법은 없다.

흐린 날의 경우의 하늘은 보통 칙칙한 회색을 띄기 마련이며, 맑은 날이라고 하더라도 구름 한점 없는 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엔 촬영을 진행하고 후반작업 단계에서 Sky Replacements를 고려해볼 수 있다.

Sky Replacements를 구현하기 위해서 하늘에 Luma-key를 적용해 스터디를 진행해 보았다.

하늘은 쉽게 하이라이트 되기 때문에 Luminance를 이용해 Alpha Channel을 추출할 수 있는데, 이것으로 하늘을 교체한다.


 

이 장면은 맑았지만 하늘에 구름이 없어 자칫 밋밋한 화면이 될 수 있었다.

촬영된 컷에 Colorama Effect를 적용해 하늘 부분을 흰색으로, 나머지 부분을 검은색으로 추출했다.

그 후 Colorama가 적용된 레이어를 매트로 활용해 배경에 구름 이미지를 삽입했다.

배경의 경우 Mocha를 활용해 Tracking해 모션을 일치시켰다.

이 컷은 카메라가 고정되어 촬영 되었으므로 2D Tracking 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러한 2D Tracking의 경우 최대한 원경의 피사체를 Track해야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전경의 피사체를 Track하게 되면 배경과의 모션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과물.


아래 씬의 경우, 흐린 날 촬영되어 칙칙한 하늘을 볼 수 있다.

위에 작업했던 방식과 동일하게 Colorama Effect와 Luma Matte를 활용하고,

흐린 하늘에 구름 이미지와 Sunlight를 삽입했다.

하지만 위의 작업과는 다르게 카메라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모션을 일치시키기 위해서는 2D Tracking을 사용하기 보다 3D Tracking을 사용해야 했다.

PFTrack이라는 3D Tracking Tool로 작업했지만, After Effects에서 제공하는 Camera Tracking으로도 충분할 듯 싶다.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