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아의 새로운 로고를 소개합니다.
저희는 브랜딩 이미지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통일감 있는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자 필리아 그룹의 로고를 리디자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로고라는 디자인 요소를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수반되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도출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로고 디자인에 초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했죠.
“리디자인”은 기존의 브랜딩 이미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디자인의 다양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필리아 로고는 새로운 디자인이 아니라 리디자인이라는 성격에 더 잘 부합되겠네요.
컬러는 기존의 필리아의 키-컬러였던 짙은 붉은색을 기본으로 짙은 검은색과 옅은 흰색을 선정했습니다.
<Montserrat> 폰트를 중심으로 표현하고, 한글이 사용되는 부분은 <Source Han Sans>를 사용했습니다.
로고에 한글이 들어가지 않음에도 한글 폰트를 정한 것은 이후의 브랜딩 이미지를 명확하게 하는 작업의 하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위의 디자인 요소를 토대로 중심이 되는 메인 로고가 도출되었고,
그것을 기준으로 다양한 레이아웃과 컬러를 통해 Variation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요소는 로고 하단에 Storytellers 라는 문구인 것 같아요.
필리아 안에서도 우리는 항상 스토리텔러라는 말을 자주했었는데,
그러한 우리의 생각이 필리아를 상징하는 로고에서 아주 잘 전달되고 있거든요.
새롭게 리디자인된 필리아의 로고 어떻게 보셨나요.
이렇게 만들어진 로고 디자인을 시작으로 새롭고도 더 다양한 모습의 필리아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