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신저스(Passengers) 관람후기

팜플렛

제목 Passengers,2016

감독 Morten Tyldum

촬영 Rodrigo Prieto

 

2017년의 첫 관람영화로 선택한 ‘패신저스(Passengers)’ 이다.

워낙 SF라는 장르를 좋아하기도 했고, 예고편을 봤을때부터

동면상태에서 예정된 시간보다 90년이나 일찍 깨어난 남자라는

캐릭터 소개가 흥미를 끌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하다.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비행중인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호.

새로운 삶을 꿈꾸며 동면상태로 탑승한 승객들중

짐 프레스턴과 오로라 레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90년이나 일찍 동면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

넓은 우주선에 깨어난 두 사람은 우주선의 비밀을

하나 둘 씩 알아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크리스프렛 패신져스 제니퍼로렌스

전체 이야기끌고 나가는 두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다.

영화를 처음 부터 끝까지 오직 두 사람, 혹은 혼자의 감정표현으로 끌고

나가는 두 배우이다. (제니퍼 로렌스는 역시 예쁘다 ^^)

이 영화의 인상깊었던 장면으로는 두 사람이 우주 공간을 유영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SPACEWALK 장면이다.

OST와 함께 펼쳐지는 우주 공간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

패신져스 스카이워크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느낌의 SF영화는 아니었다.

생각하고 기대했던 거대한 스케일이나, 박진감, 스릴등등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런 소소한 느낌의 SF도 나쁘지는 않은듯 하다.

아발론호의 목적이 새로운 개척지 에서의 시작인 것처럼

그것과 부합하는 느낌의 엔딩 이라고 할까?

거대한 규모와는 다른 소소한 진행이 눈에 띄는 영화였다.

 

Share This

Copy Link to Clipboard

Copy